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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이란 섭취에너지가 소비에너지의 양보다 많아서 남는 에너지가 피하 등 조직에 저장됨으로써 일어나는 체중의 이상 증가현상을 말합니다. 즉, 식사량은 많은데 운동량은 적다는 뜻입니다.

비만은 남 보기에도 좋지 않지만, 모든 질병의 원인이 됩니다. 비만한 사람의 경우 당뇨병, 고혈압, 동맥경화, 고지혈증, 심장 및 뇌혈관 질환, 호흡장애, 관절질환과 불임 및 각종 산부인과 질환의 발병률이 일반인보다 훨씬 높은데 무엇보다도 큰 문제는 수명을 단축시킬 수 있다는데에 있습니다.

비만은 체내에 지방조직이 과다하게 축적된 상태로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으나 무엇보다도 과다한 열량섭취와 운동부족 등으로 인한 열량소모의 부족이 그 대표적 원인입니다. 실제 임상에서도 특정질환에 의해서 유발된 것이 아닌 단순비만이 대부분입니다.
살찐 사람들을 살펴보면 대부분 몇 가지 특징을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불규칙적인 식사로 인한 폭식, 간식과 야식을 주식보다 더 과다 섭취를 한다든가, 스트레스가 쌓이면 먹는 것으로 해결하는 경향 등이 그렇습니다. 살찐 사람들 중에는 식사량을 줄이기 위해 끼니를 거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바로 이런 식습관이 비만의 원인이 됩니다.

끼니를 거르면 다음 식사까지 공복감이 심해져 평소보다 많이 먹게 되고 혈당치도 높아지고 이에 따라 인슐린 분비도 촉진돼 지방세포의 지방합성이 늘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또 같은 양의 칼로리를 섭취하더라도 한꺼번에 많이 먹는 사람보다 여러 번 나누어 먹는 것이 살찌지 않습니다.같은 양의 칼로리 일지라도 한 번에 많이 먹으면 저장 칼로리가 늘어 지방이 증가하기때문입니다.

운동이 부족하면 인슐린 분비가 지나치게 왕성해져 식욕을 증진시키고 지방을 축적시키는 작용을 합니다. 운동을 통해 에너지 소비작용이 활발해지면 포도당이 에너지로 쓰이게 되고 인슐린의 분비가 억제됩니다. 인슐린 분비가 억제되는 만큼 지방이 축적되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운동이 부족하면 지방을 만드는 효소작용이 활발해지기 때문에 운동을 해서 소비작용이 활발해지면 지방세포 속에 포도당이나 아미노산이 들어가는 양이 적어지고, 그만큼 지방 축적이 저하됩니다.

운동부족은 지방을 분해하는 호르몬 분비를 막습니다. 운동을 하면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고 카테콜라민의 분비가 왕성해집니다. 카테콜라민 호르몬은 지방을 분해하는 작용을 합니다.

 

식욕은 인간의 대뇌 밑에 있는 시상하부에 있는 만복중추와 섭식중추에서 관여를 합니다, 배가 부르면 만복중추가 “그만먹자” 명령을 내리고 배가 고프면 섭식중추가 무언가 먹으라는 명령을 하게 됩니다.

음식을 먹으면 혈액 중의 포도당 농도인 혈당치가 상승하여 만복중추를 자극하게 되므로 배가 부르다고 느끼게 됩니다.

혈당치가 내려가면 지방이 분해되어 유리지방산과 글리세롤로 되는데, 피 속의 유리지방산이 증가하면 섭식중추를 자극하여 배고픔을 느끼게 됩니다. 비만한 사람은 충분히 먹고도 만복감을 느끼지 못하여 만복감을 느낄 때까지 계속 먹게 되는 것입니다.

 

단순성 비만증 환자의 대다수는 내분비기능에 변화가 있는데, 내분비호르몬과 비만은 미묘한 연관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내분비 호르몬이 흐트러지면 종종 비만을 초래하는데 그중 인슐린과 부신피질 호르몬의 변화와 비만의 발생관계는 비교적 밀접합니다.

비만인의 인슐린은 공복 시에 기준치가 종종 정상수치보다 우위에 있게 되고, 체중이 감량되고 정상인이 되어서도 혈장인슐린의 수치 및 인슐린은 신체가 정상으로 회복하게 할 때마다 이런 변화는 지속적으로 나타납니다.

 

 

 

 

 

 

 

 

 

 

 

 

 

 

 

 

 

 

비만의 유형
 
 
단순비만
 
섭취량에 비해 소모량이 적어 생기는 비만으로, 치료할 경우 가장 성공률이 높습니다.
     
 
산후비만
 
임신의 과정에서 생긴 과식, 편식 등이 산후 회복되는 과정에서 고정되어 버리는 경우 발생합니다. 임신 중에는 임신이나 수유기에 소모할 에너지를 대비하기 위해 생리적으로 소화흡수 기능을 촉진시켜 에너지원으로 저장하기 때문에 체중이 불어날 수 있습니다. 이 때 임산부가 지나치게 과식하면 출산 후에도 조절이 되지 않아 비만으로 가기 쉽습니다.
     
 
증후성비만
 
전신피로, 부종, 소화불량, 관절염 등을 동반한 대사 장애로 인한 경우로, 식이요법이나 운동치료만으로 해결이 되지 않습니다. 과로와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으며, 체내 신진대사의 개선이 이루어져야만 성공적인 치료가 가능합니다.
     
 
복부비만
 
복부비만은 성인병으로 유발하는 근본적인 원인이기도 하며, 불규칙적인 식사와 과식이나 폭신, 소화기능장애, 변비 등이 이유인 경우가 많습니다.
     
 
소아비만
 
인스턴트 식사와 과식, 편식에 의한 경우가 대부분이며 소아 당뇨나 유전적 원인에 의한 경우도 있습니다. 정서에 미치는 영향이 크며 심리적으로 위축, 소심하고 자신감 없는 성격으로 변하기 쉬우므로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